[부천=문찬식 기자]강동구 경기 부천시의장이 최근 지역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시의회에 따르면 강 의장은 최근 제8회 부천아트그룹 플래카드페스타전 개막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통일비빔밥 815그릇 나눔 행사, 그리고 부천천문과학관 개관 식전행사와 제2회 바람불어 좋은날 축제 개막식 등에 참석했다.

제8회 부천아트그룹 플래카드페스타전은 오는 27일까지 '미술아 놀자'라는 전시주제로 지역내 미술인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벌막공영주차장 펜스에 전시한다.

강동구 의장은 개막행사에서 "벌막 공영주차장 펜스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미술문화가 한단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천천문과학관 개관 식전행사와 무료영화 상영 행사에 참석한 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도당배수지가 도시에서 보기 힘든 별자리를 관측할수 있는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부천천문과학관이 부천시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부천천문과학관 개관을 축하했다.

아울러 소사종합시장 앞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노래자랑,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된 제2회 바람불어 좋은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주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