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최재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시흥3)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이 최근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최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가상으로 설정된 지진체험·붕괴탈출·태풍 비바람 체험 등 자연재난체험과 화재대피체험·완강기사용·교통사고체험 같은 인적재난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기존의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참가자 스스로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난대처방법을 숙지함으로써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방문 목적은 교육청 2회 추경예산에 안전체험관 설립이 반영돼 이에 교육위원회 심의에 앞서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체험해 추경예산 규모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