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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훈련에 참가한 박용순 의장(앞줄 왼쪽)과 의원들이 훈상황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로구의회) |
26일 구에 따르면 이날 박용순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들은 구로구청을 시작으로 구로경찰서와 구로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유럽의 연쇄테러,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개발,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 관련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범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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