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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캡처 |
에릭 테임즈(29.NC 다이노스)가 음주 운전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NC는 29일 삼성과의 더블헤더 2차던 도중 이를 밝혔으며 테임즈는 1회초 수비를 끝낸 후 1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테임즈는 지난 24일 경기가 끝난 후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며 칵테일 2잔을 마셨다. 이후 차를 운전해 집으로 가던 도중 도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56%으로 측정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절대 가을야구 출전 시키면 안된다(반고흐)","아직 얼마되지도 않은 구단이...(ssop****)","가족까지 태우고 그런 짓하는 사람은 처음봄,가중 처벌 필수(별사탕)","공정한 처벌을 원한다(호랑이기운)","이 중요한 시기에...우승은 물건너갔네(로보캅)"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테임즈는 올시즌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1 40홈런 12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NC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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