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양주시의회, 친선체육대회 성료… 지속적 협력 다짐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6-11-08 17: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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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의회와 경기 양주시의회가 개최한 장흥야구장 완공기념 친선 체육대회에서 발야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와 양주시의회는 최근 장흥야구장에서 완공을 기념하는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지난 10월 양주시의회를 방문해 장흥야구장 이용 방안에 관한 상호 면담을 실시했으며, 그때 맺은 인연으로 야구장 완공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협력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기획했다.

    개장을 3일 앞둔 지난 3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양 도시 의원과 사무국 직원 50여명이 참가해 발야구와 축구를 즐기며 체력단련과 친목을 도모했다.

    대회가 끝난 후 양 의회는 간담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양 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호 양주시장도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해 양 의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흠제 의장은 “양주시는 구와 인접해 지리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이며 2013년 2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번 장흥야구장 건립으로 양 도시가 생활체육을 넘어 더 많은 공유사업과 협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야구장은 야구장 1면과 축구장 1면, 주차장,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일 개장과 동시에 일반인에게 개방돼 양 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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