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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포천시 모의의회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단상 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의회) |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관인중학교·송우중학교·포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IT기기를 활용한 학교 무선인터넷 설치조례안(관인중)’ ▲‘민주주의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조례안(송우중)’ ▲‘학교 수업시간 중 체육 시간 확대조례안(포천여자중)’ 등 학교생활 현안사항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한 학생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우리 학교의 문제를 파악해 대안방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정종근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여러분이 경험한 것이 가까운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올바른 민주주의의 원리와 절차를 습득해 민주 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가 시 발전의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토론문화 습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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