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22일까지 행감… 내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6-11-14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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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가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제245회 제2차 정례회 기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청의 각 국 및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해 18명의 의원들이 관련 부서에 총 377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감사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24일부터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17년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5~15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신창욱·박상구·김병진·경기문·황동현·공병선·심근수·김성진·정정희 의원이 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23일 선출할 예정이다.



    이영철 의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제2차 정례회는 금년 한해의 구정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한해의 살림을 꾸려나갈 2017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여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다”라고 말하고 “나날이 증가하는 복지수요와 재원부족이라는 상충된 상황 속에서 2017년도 예산안이 편성되는 만큼 세심하게 분석하고 살펴서 한정된 재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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