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위원장, 道행정시스템 지적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2차 조사가 최근 실시됐다.
조사특위는 앞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과 계약의 문제점 조사를 위해 구성됐으며 박용수 의원(더민주·파주2)이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제2차 조사에서는 K-컬처밸리 사업추진 과정에서 CJ E&M 컨소시엄과 경기도가 투자협력의향서(LOI) 계약을 체결할 당시 외투기업에 대한 신용평가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이날 CJ E&M 컨소시엄과 도가 LOI 계약 및 기본계약 체결과정에서 외투기업에 신용평가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대목을 지적하며 도 행정 시스템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한류사업단의 업무 분장상 외국인투자기업이 투자자로 도 사업에 참여할 경우 신용평가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대한 업무가 한류사업단의 고유 업무인데도 LOI 계약 및 기본계약 당시 외국인투자기업인 방사완 브라더스에 대한 신용조회를 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직무 유기이며 어떻게 은행에서 발급한 서류 한 장으로 계약을 체결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수영 전 행정1부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향후 불참할 시 도지사를 부르는 등 특위 조사의 수위를 높여 갈 것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실제 청와대 행정관이 K-컬처밸리 부지를 CJ그룹에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도에 요구했다는 증언이 언론에서 제기된 만큼 끝까지 이 사업에 대한 특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제2차 조사가 최근 실시됐다.
조사특위는 앞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과 계약의 문제점 조사를 위해 구성됐으며 박용수 의원(더민주·파주2)이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제2차 조사에서는 K-컬처밸리 사업추진 과정에서 CJ E&M 컨소시엄과 경기도가 투자협력의향서(LOI) 계약을 체결할 당시 외투기업에 대한 신용평가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박 위원장은 이날 CJ E&M 컨소시엄과 도가 LOI 계약 및 기본계약 체결과정에서 외투기업에 신용평가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대목을 지적하며 도 행정 시스템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한류사업단의 업무 분장상 외국인투자기업이 투자자로 도 사업에 참여할 경우 신용평가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대한 업무가 한류사업단의 고유 업무인데도 LOI 계약 및 기본계약 당시 외국인투자기업인 방사완 브라더스에 대한 신용조회를 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직무 유기이며 어떻게 은행에서 발급한 서류 한 장으로 계약을 체결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수영 전 행정1부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향후 불참할 시 도지사를 부르는 등 특위 조사의 수위를 높여 갈 것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실제 청와대 행정관이 K-컬처밸리 부지를 CJ그룹에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도에 요구했다는 증언이 언론에서 제기된 만큼 끝까지 이 사업에 대한 특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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