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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현 의원 |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천동현 의원(새누리당, 안성1)은 안성 신세계복합유통시설 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보상 문제로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부당함을 알리고 원만한 협의를 촉구했다.
천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5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천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신세계복합유통단지 내에 위치한 3만9000여㎡을 지원시설용지라는 명분하에 물류단지로 강제수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해당 부지에 대해 신세계에서 직접 협의 매수하거나 제척시켜 달라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천 의원은 “지금도 해당 부지 토지주들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공도물류단지 조성 사업은 투지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안된 재벌특혜사업’이라며 반대 대책위를 결성해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기도시공사와 신세계관계자에게 물류단지 지원시설 용지는 토지주와 주민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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