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제198회 정례회 업무보고 실시

    지방의회 / 표영준 / 2016-12-10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행정위원회는 최근 열린 제1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 2016년 추진실적과 2017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위원장 김길자)는 감사담당관을 비롯한 각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감사담당관의 업무보고에서는 ▲감사 실시 결과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 개선을 위한 직무교육 실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업무 활성화 ▲취약지역 근무자에 대한 감찰업무 실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동 직원의 직능단체 회의·행사 참석 가능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지침 및 관련 매뉴얼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어 행정국의 업무보고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대해 토요프로그램 및 중국어 프로그램 등 확대 운영 ▲구 사업에 대한 계획·실시·평가 기록 보존 ▲내실 있는 실무교육 실시 ▲초·중·고교 화장실 개선사업 적극 실행 ▲학교별 우수 식재료 지원 사업 확대 운영 ▲융합인재교육센터 혁신사업이 전체 학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요구했다.

    재정국에는 ▲주민참여예산 신청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 선정 ▲예산전용 최소화 ▲민간위탁사업의 사업비 집행에 대한 감사 및 성과평가 실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 입주 활성화 방안 모색 ▲마을기업에 예산 지원 후 사후관리 철저 등의 당부를 전했다.

    아울러 영등포문화재단에는 ▲고품격 공연·전시 및 특색있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적극 홍보 ▲MS카드(문화재단 선불카드) 적극 홍보 ▲봄꽃축제 시비지원 확대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보건소의 업무보고에서는 ▲건강백세가이드 보건의료서비스, 대사증후군 검사 지원 등 적극 홍보 ▲금연구역 관리 및 지도점검 강화 ▲학교주변의 금연구역 확대 지정▲공원내 해충유인살충기 확대 설치 ▲질병정보 모니터망 적극 확대 운영 ▲서남권글로벌센터의 소요예산 등의 조정 필요 등을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