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얄밉지만 싫어할 수 없는 캐릭터...'몰입도↑'

    연예 / 서문영 / 2016-12-25 12: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캡처
    얄밉지만 싫어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는 누구일까. 배우 차주영이 24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이날 은석(민효상 역)은 이세영(민효원 역)과 현우(강태양 역)의 만남을 의심했고 차주영(최지연 역)은 다채로운 표정의 반응으로 이를 응대했다.

    앞서 효원과 태양 커플은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효상은 어머니(박준금 분)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추궁했고, 통화가 끝나자 최지연은 "어머니가 밖에서 따로 태양 씨를 만나느냐"며 놀라는 척 했다.

    그런데 갑자기 효상의 화살이 지연에게 흘렀고 이에 최지연은 새초롬한 표정과 말투로 위기를 모면했다.

    특히 이 장면은 차주영의 폭넓은 감정선에 힘입어 한층 극의 흥미를 높인 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주영은 이 작품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캐릭터로 등극,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