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 권병호, 세종 문화회관서 국악과 콜라보레이션 무대...'국민에게 위로 전달'

    연예 / 서문영 / 2017-01-02 1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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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외부제공
    연주가 권병호가 '새해 국악 한마당 생생지락'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병호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2017 새해 국악한마당 생생지락' 에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권병호는 국내에서 최고의 멀티악기 플레이어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가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1부 무대에 올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소년 국악단과 함께 하모니 가득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공연에서 도화타령, 농부가, 아리랑, 풍년가, 군밤타령 등 민요 5곡을 새롭게 해석한 '오색타령'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2017년 새해를 맞아 힘들었던 2016년을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연의 주제인 ‘생생지락(生生之樂)'은 '일터에서 신명나게 일하는 기쁨'이라는 뜻으로 세종대왕의 말을 인용한 문구이다.

    2017년 세종문화회관 새해 국악 한마당 '생생지락'은 배우 박진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연주가 권병호를 포함하여 가수 송착식, 소리꾼 전태원, 현대무용가 차진업, 이선태, 어린이 연희팀 '솔이쟁이 락스'가 출연해 위로의 음악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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