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이윤지에게 “네 일이나 해” 냉담한 반응

    방송 / 서문영 / 2017-01-03 2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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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쳐)

    배우 이하율이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차가운 반응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박승우)에서는 임은희(이윤지 분)가 서석진(이하율 분)과 대화를 나누려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전 방송에서 서석진은 김자경(하연주 분)의 출산의 비밀을 알게 돼 가족들에게 실망을 한 상황.

    이에 서석진은 임은희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지 않았다.

    이를 눈치챈 임은희는 서석진에게 “내가 뭐 잘못했어요?”라며 “나한테 화난거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서석진은 “그런거 없다”고 차갑게 대답했음에도 임은희는 굴복하지 않고 “자경씨 소문 때문에 그래요?”라고 재차 대화를 시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석진은 “신경 꺼”라며 일관되게 냉랭한 반응을 거두지 않았다.

    그렇지만 서석진의 아들 임하윤(조연호 분)에게는 달랐다. 그는 임하윤이 다가오자 “우리아들 잘 지냈어?”라고 다정하게 물으며 임은희와는 상반되게 따뜻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하율은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윤지에게는 '차가움'을, 조연호에게는 '따뜻함'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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