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강북구의원, 우이천 산책로 현장점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7-01-11 14: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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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도로 진입로 반사경 설치 요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김명숙 서울 강북구의원은 최근 구민의 휴식처인 번1동 우이천 자전거도로 진입 보행로의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구를 대표하는 하천인 우이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겨울철에도 건강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아 여가를 즐기는 곳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번동 우이천 산책로로 진입하는 자전거도로의 급격한 경사로 인해 자전거와 보행자간 충돌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민원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주민과 함께 자전거도로 진입로의 경사구간을 살펴보고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경 등의 설치 방안을 검토했으며, 구청 관련 부서에 요청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번1동 창번교 부근 우이천 산책길 담장에 벽화 등을 조성해 산책길 미관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주민의 의견을 듣고 논의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김명숙 의원은 “한겨울임에도 건강을 위해 우이천을 찾는 주민들이 매우 많다”며, “주민들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우이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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