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권익위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1위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17-01-22 1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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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학교운동부 진학설명회 실시등 호평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부산시교육청 역대 최고 성적이며, 앞서 2015년도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권익위에서 공공기관의 부패방지 노력 정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2016년 10월 1년간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계획, 실행, 성과·확산, 감점 등 4개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항목 중 부패방지 추진계획 이행여부,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청렴교육 내실화,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의 평가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받았다.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노력에 대한 정성평가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사전에 대비해 시행한 ‘클린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 대책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운동부의 경우 전국 최초로 운동부 진학설명회를 통해 운동부 학생·학부모가 스스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운동부 지도자 채용지침 ‘학교운동부 길라잡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경기지도자 면접심사 기준 표준안을 마련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부패방지 시책 활동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정책고객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고위공직자 청렴 솔선수범 및 교육 실시, 현장 공감형 기획 홍보 등을 통해 청렴실천의지를 강화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6년도 종합청렴도가 2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하고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패 취약분야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자정활동을 통해 ‘청렴으로 당당한 부산교육’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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