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활동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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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승 강북구의원과 관계자들이 송중동 9-1재건축 철거현장 먼지피해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구본승 서울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이 주민 민생과 직결된 간담회와 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새해를 맞아 현장활동에 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의원은 최근 송중동 9-1재건축 철거현장 먼지피해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같은날 번3동 오현적환장 지하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 의원이 간담회를 개최한 이유는 철거현장 주변 어린이집 2곳에서 ‘철거로 인해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업체는 저감 노력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받았기 때문이다.
간담회에는 어린이집 관계자와 조합 대표, 시공사 및 철거업체 대표, 구청 관계자가 참석했고 논의 결과, 철거 및 시공에 있어서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먼지·소음 저감 등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 발생시 신속한 해결을 위해 민원제기 연락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오후에 번3동 동문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현적환장 지하화사업 보고회는 구 의원이 경로당 새해인사 때 노인들이 제기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구 의원은 보고회를 통해 ‘2013년 6월 이후로는 음식물 전량 직송처리로 음식물 반입이 안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현적환장 지하화 추진 절차에 따라 올해와 오는 2018년에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는데 의견이 있는 주민들이 의견을 제출토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구 의원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와 지역 현안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발로 뛰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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