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제21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따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보고 3건 등 총 8건을 처리했다.
한편, 유진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사 등 공공청사 및 거리에 홍보 중인 채무제로와 관련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용인시 시청사 등 공공청사 및 거리 곳곳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홍보 현수막 내용을 보고 '용인시가 정말로 빚을 다 갚았느냐', '경전철 빚은 빚이 아니냐'고 시민들이 묻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채 발행해도 모자라는 빚을 갚기 위해 2013년 7월 경전철 재구조화하면서 민간투자비 명목으로 칸사스자산운용에서 2862억원을 빌리면서 30년간 상환 계획을 세웠고 협약을 맺었다"며 "잔여금인 원금만 2017년 현재 2501억원이 남아 있는데 홍보 문구 그대로라면 이 빌린 돈 안 갚아도 되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넓은 의미로 채무제로는 엄밀히 아니므로 지방채가 일시적인 시점에 제로라면 몰라도 과대 홍보라고 보이는 문구와 함께 대대적인 플래카드 홍보가 과하다고 시민들이 느끼면 노력한 부분도 평가를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반감과 불신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옛 성현의 과유불급의 교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따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보고 3건 등 총 8건을 처리했다.
한편, 유진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사 등 공공청사 및 거리에 홍보 중인 채무제로와 관련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용인시 시청사 등 공공청사 및 거리 곳곳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홍보 현수막 내용을 보고 '용인시가 정말로 빚을 다 갚았느냐', '경전철 빚은 빚이 아니냐'고 시민들이 묻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채 발행해도 모자라는 빚을 갚기 위해 2013년 7월 경전철 재구조화하면서 민간투자비 명목으로 칸사스자산운용에서 2862억원을 빌리면서 30년간 상환 계획을 세웠고 협약을 맺었다"며 "잔여금인 원금만 2017년 현재 2501억원이 남아 있는데 홍보 문구 그대로라면 이 빌린 돈 안 갚아도 되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넓은 의미로 채무제로는 엄밀히 아니므로 지방채가 일시적인 시점에 제로라면 몰라도 과대 홍보라고 보이는 문구와 함께 대대적인 플래카드 홍보가 과하다고 시민들이 느끼면 노력한 부분도 평가를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반감과 불신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옛 성현의 과유불급의 교훈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