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강북구의원, 오패산터널 도로민원 현장 활동

    지방의회 / 고수현 / 2017-02-1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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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입구 자동제설장치 설치 모색
    ▲ 번2동 오패산 터널 입구 도로 안전 관련 현장활동에 나선 김명숙 의원(오른쪽)이 관계자로부터 민원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은 최근 번2동 오패산 터널 입구(덕릉로 36길) 도로 안전 관련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번2동 오패산 터널 입구 도로는 가파른 경사로 인해 겨울철 강설시 차량뿐만 아니라 사람의 통행까지 어려워 안전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현장활동은 도로를 직접 살펴보고 눈이 올 경우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구청 도로관리과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구청 관계자와 함께 도로의 경사와 미끄럼방지포장 상황 등을 살펴봤으며, 더 안전한 차량의 통행을 위해 제설용 자동액상살포장치 설치와 강설시 우선적인 제설작업 등을 논의하고 가능한 방안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이어서 가파른 경사로 인해 겨울철 통행이 어려운 주택가 이면도로의 핸드레일 설치 및 주변 염화칼슘 비치, 청결한 쓰레기 배출을 위한 분리수거함 설치, 위험한 주택담장 균열 등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조속히 조치, 해결하기로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김 의원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눈이 올 경우 집 앞을 오고가는 일부터 차량으로 멀리 외출하는 일까지 참 불편한 점이 많다”며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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