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위' 활동 본격화

    지방의회 / 고수현 / 2017-02-16 14: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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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회의서 민원실태 청취
    "민원인 신상 보호등 노력"


    ▲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집행부로부터 민원처리 현황 등을 보고받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별위원회가 최근 특위 2차 회의를 개최해 집행부로부터 ‘민원 실태 현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생 특위 위원들은 구청 감사담당관으로부터 민원처리 현황, 민원처리 절차, 감사담당관의 민원관리 기능과 역할, 민원관리 운영 현황 및 실적, 민원조정 및 중재 제도 등의 민원 관리실태 현황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유기한 민원 처리실태, 민원처리 결과에 따른 사후 조치, 감사담당관 처리 민원 중 완결 내용, 공직비리 신고의 실효성, 비리상황 발생시 감사담당관의 역할, 부적절 민원 처리 직원에 대한 조치, 구민 옴부즈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객 만족평가 결과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외부 기관을 통해 평가하는 방안 등을 구청에 요청했다.


    이용균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민원 처리시 민원인에 대한 신상 보호와 함께 확인조사, 민원인의 편에 선 사후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주고, 특히 매년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교육 등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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