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여야가 특검 기간 연장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연장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연장 불가 입장을 밝혔다.
원 의원은 2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특검이라는 게 정상적인 상황도 아니고, 당시 여당이 양보해서 야당이 추천해 동의를 해 준 건데, 특검을 연장한다는 건 검찰을 지나치게 못 믿고 특검만 가지고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는 일방적인 특검 연장 t도, 그리고 특검법 개정안 강행처리 시도, 어떻게 보면 일종의 정치공세라고 본다”며 “무엇보다도 야당이 3월 초 이정미 대행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헌재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헌재 심판은 늦춰서는 안 된다고 하시면서 그 전제가 되는 특검은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이 대선 직전까지 특검정국 속에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선거 전략 차원의 공세라고 본다”며 “이제는 특검이든 검찰이든 다 사법체계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정치권에서는 사법부에 대해 입법권을 가지고 너무 관여하는 건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 전 30일 연장에 이미 여야가 합의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해 본 결과 그렇지 않다고 얘기를 들었다”며 “직접 당사자에게 확인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특검 연장에 대해서는 황교안 대행께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데 대해 어제(20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의견을 같이 했는데, 현재로서는 특검을 연장할 이유가 없다”며 “특검 연장과 또 특검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에도 반대하는데 우리 의원총회에서 우리 의원들이 의견을 모았고, 만장일치로 표결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2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특검이라는 게 정상적인 상황도 아니고, 당시 여당이 양보해서 야당이 추천해 동의를 해 준 건데, 특검을 연장한다는 건 검찰을 지나치게 못 믿고 특검만 가지고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는 일방적인 특검 연장 t도, 그리고 특검법 개정안 강행처리 시도, 어떻게 보면 일종의 정치공세라고 본다”며 “무엇보다도 야당이 3월 초 이정미 대행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헌재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헌재 심판은 늦춰서는 안 된다고 하시면서 그 전제가 되는 특검은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모순된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이 대선 직전까지 특검정국 속에서 선거를 치르겠다는 선거 전략 차원의 공세라고 본다”며 “이제는 특검이든 검찰이든 다 사법체계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믿고 정치권에서는 사법부에 대해 입법권을 가지고 너무 관여하는 건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 전 30일 연장에 이미 여야가 합의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해 본 결과 그렇지 않다고 얘기를 들었다”며 “직접 당사자에게 확인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특검 연장에 대해서는 황교안 대행께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데 대해 어제(20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의견을 같이 했는데, 현재로서는 특검을 연장할 이유가 없다”며 “특검 연장과 또 특검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에도 반대하는데 우리 의원총회에서 우리 의원들이 의견을 모았고, 만장일치로 표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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