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03-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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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수 대표위원 “적정성 꼼꼼히 살필 것”
    27일~4월25일까지 심사

    ▲ 김달호 성동구의장(왼쪽 두번째)가 이성수 의원(가운데) 등 결산심사 대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성동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는 최근 의장실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에서는 의장단 및 결산검사 위원간 결산검사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구의회는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이성수 의원과 이재혁 공인회계사, 김지현 공인회계사를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 의원은 대표위원으로서 “결산검사를 통해 집행부가 사업별로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구민을 위한 일에 제대로 쓰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번 결산검사가 오는 6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 예산편성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달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이미 전년도에 집행된 예산이 목적대로 제대로 쓰여졌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지만 오는 2018년 예산편성에도 연관성이 있는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위촉된 만큼 잘못 집행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27일~4월25일 2016년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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