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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매니지먼트협회 | ||
신주학 한매연 회장은 17일 "회원사 대부분은 법적 기준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과거부터 불법 기획사들에 의해 이어져 오던 악질적인 범죄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정당하게 일하는 회사들마저 의심하게 만드는 병폐를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습생 술접대 강요 및 성폭행 등 비윤리적 행위를 한 기획사 대표에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매협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나서게 된 것.
한매연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법에 따른 기획사 등록을 완료한 회사 소속 매니저 350여명이 모여 있는 단체로 이러한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범죄에 대처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만들고자 지난달 2월 22일 총회에서 윤리위원회를 만들고, 자체 신문고를 운영하여 불법 기획사 및 기획사 사기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내부적인 단속을 강화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송, 언론 및 법조계 등 다양한 계층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윤리위원회를 발족했으며, 한매연 홈페이지 내에 신문고를 만들어 누구든지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심이 될 만한 사안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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