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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이상욱 의원, (우)공영목 의원. |
의원들은 입당발표문을 통해 "작금 이 나라 모든 곳에서 현 정국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절망이 가득하다"며 "저희 두 의원은 대통령 탄핵 등 일련의 잘못된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책임지는 차원에서 그동안 몸담았던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성하지 않는 정당에 더 이상 몸담고 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본다"며 "저희는 이 순간 직후, 탈당계를 제출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저희들을 성원해주고 계신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정치, 바른정치로 구민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 의원의 바른정당 입당으로 광진구의회의 정당별 의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4명, 바른정당 2명, 국민의당 2명으로 재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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