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수 대표위원 “집행 정당성 등 점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임지훈 의장은 10일 오전 10시 의장직무실에서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는 부평구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위촉된 위원은 위촉장을 받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구의 2016년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과 금고 결산 등을 다루게 되며, 위촉 위원은 오흥수 의원(부평3동, 산곡3, 십정1·2동)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했고, 전학수, 권복성, 천나영, 채지원 세무사 등이다.

오흥수 대표위원은 “결산심사는 우리 부평구민의 복지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구 예산이 구민들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됐는지 최선을 다해 검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