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외교부 장관, 공개모집 해라“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7-06-07 1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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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대면면접이나 해 봤나?” 직격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이찬열 국민의당 비대위원이 7일 외교부 장관을 공개모집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인선과 관련,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며 “외교부장관 할 사람을 공개모집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들을 언급하면서 "이 정도로 나왔는데 청문회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 후보의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어 "대통령이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구하면서 과연 이들과 대면면접이나 해봤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는 한편 ""국회의원들을 설득시키면 (의혹) 쟁점이 없어지느냐"며 청와대의 야당 설득 작업에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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