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02회 정례회 8일 개회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7-06-07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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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 내일 돌입...20일부터 결산안 심사
    의정활동비 조례 개정안 등 오는 29일 최종 처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이달 8~29일 제2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2016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결산 승인, 구정 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제202회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인 8일 개회식에 이어 오는 9~19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0~23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결산안 심사가 이뤄지고, 예결특위와 행감특위 활동이 진행된다.

    위원회별 심사 예정 안건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구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어 26~28일 구정질문과 답변이 제2~4차 본회의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9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의 최종 안건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병재 의장은 “의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정례회 준비에 힘쓰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중점을 두겠다”고 정례회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례회 방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방문 신청하거나 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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