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후 재산 규모만 350억대…‘왜?’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7-07 07: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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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오는 10월 결혼하는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재산 규모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송중기는 지난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25억원대의 고급빌라를 매입해 가족과 거주해온 데 이어 지난 1월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을 100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이 집은 송혜교와의 신접살림 용도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자택이 있는 고급 주택가로,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602㎡(182평), 연면적 371㎡(110평) 규모다. 이로써 송중기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25억원 대 빌라와 더불어 약 125억원 대 부동산을 보유하게 됐다.

    송혜교 또한 연예계에서도 내로라하는 부동산 투자 귀재 중 한 명. 그가 보유한 부동산만 약 220억원 대에 이른다.

    그는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고품격 해외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들’ 명단 9위에 오른 바 있다. 2008년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 촬영 당시 뉴욕에 마련한 집이 맨해튼에 위치한 럭셔리 S콘도로 매입 당시 시세 174만 달러에서 지난해 280만 달러(약 3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삼성동 고급빌라 아델하우스는 약 20억원 대에 달한다. 여기에 삼성동 현대주택 단지 내에 있는 주택이 95억원 대. 올해 초 전 동아제약 회장 집을 91억5000만원에 매입하는 등 삼성동에만 주택 3채를 보유하고 있다. 3채 가격만 206억원 대다.

    이들이 결혼하면 알려진 부동산 규모만 35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송중기, 송혜교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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