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헤드윅'에 이어 '미스터 션샤인' 출연도 확정...장르 불문한 연기 행보 보여준다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7-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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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배우 유연석이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뮤지컬 ‘헤드윅' 출연 소식을 전한 유연석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 합류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연석은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수재 외과의사 강동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었다. 그는 깊은 눈빛 연기로 '눈빛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남겼고, 섬세하고 묵직한 감정연기와 달달한 멜로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연석은 오는 8월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을 맡아 생애 첫 록뮤지컬을 도전한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발군의 노래 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이미 입증시킨 바 있는 그는 '헤드윅'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예고하고 있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 소식을 전한 유연석은 2018년 상반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 극중 1900년대를 배경으로 애기씨(김태리 분)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한 남자 구동매 역으로 분한다.

    유연석은 장르 불문하고 연기 행보를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흡수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해 연기 스펙트럼을 깊고 넓게 확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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