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태국 현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해진은 지난 15일 2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 날 박해진은 "지난해 태국 첫 팬 미팅 이후 두 번째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정말 오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토크 타임을 진행해 근황을 전한 박해진은 자신의 집 사진과 직접 준비해온 특별한 소장품, 드라마 '맨투맨' 대본 및 각 사인 선물 등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그는 팬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드라마 명장면을 직접 시연하는 이벤트와 특별히 뽑힌 한 명의 팬과 차 안 데이트를 하는 '에프터서비스'도 펼쳐 3시간 가까이 끊이지 않는 함성을 이끌어냈다.

박해진은 이날 태국 인기 MC DJ NUI와 특별한 케미도 보여줬다. MC DJ NUI은 "박해진의 다음 태국 팬미팅 MC도 반드시 내가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박해진과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2200여 명의 팬과 악수회를 가지며 박해진은 3시간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박해진의 방문에 대해 "지금까지 만나본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배우"라며 극찬을 보냈다.

박해진은 팬미팅 외에도 태국에서 2박 3일동안 현지 미디어와 만나 바쁜 일정을 소화해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