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유정, 예비신랑은 하정우 닮은꼴?…이상형 들어보니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7-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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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서유정 인스타그램>

    결혼을 발표한 배우 서유정의 이상형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서유정은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서유정에게 “혹시 결혼 적령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서유정은 “나이를 먹다 보니깐 결혼이라는게 내가 좋다고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란 걸 깨달았다. 집안과 집안의 만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분홍립스틱’을 찍으면서 ‘아, 결혼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이렇게 어렵고 험난한거구나’를 느낀다. 요즘 들어서는 ‘결혼생활에 이런거는 조심하고 피해야겠구나’와 같은 생각도 든다. 예전보다는 어른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이) 하고 싶다”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MC들이 “혹시 어떤 사람이 이상형인가”라고 묻자 서유정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사람, 그리고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 남자, 또 눈이 처진 남자가 좋다”고 전하면서 “연예인 중에서 꼽으라면 배우 하정우씨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유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발표를 했다.

    서유정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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