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율 “임지현, 간첩 아냐... 살기 위한 선택”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7-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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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영상 캡쳐)

    탈북자 이소율이 재입북한 임지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내놓았다.

    이소율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임지현 씨가 납북된 건지 자발적으로 간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간첩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간첩은 신변을 숨겨야하는데 그렇게 공개적으로 (국내) TV에 나와서 북한을 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발적으로 나갔든 붙잡혀 나갔든 (현재) 이 사람은 살기 위해 한국을 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소율은 “북한이라는 나라를 알지 않냐, 인권이 없고 무서운 나라다”고 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임지현 씨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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