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에게 상습적 폭행 인스타그램 진실에 대한 네티즌 반응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8-05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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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인스타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최준희는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외할머니에게 학대를 받았다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할머니는 저를 키워준 이모할머니가 재산을 노린다는 이유로 못보게 했습니다. 충격에 빠져있던 제게 '너 그년이랑 있으면 니 인성 다 망쳐'라고 말해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고 우울증은 더 심해져만 갔습니다. 할머니의 윽박과 폭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습니다. 어느 날은 크게 말다툼이 일어나 옷걸이로 때리려고 해 필사적으로 막아냈습니다. 근데 손을 물어 지금까지 오른쪽 손가락 사이에 흉터가 남아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 당시 최준희는 유서를 쓰고 자살기도까지 했으나 할머니에게 들켜 폭행을 당했다고 하여 충격을 줬다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났습니다"며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할머니에게 폭행당하고 있다고 폭로한 가운데 과거 최준희 양이 남긴 글귀가 눈길을 끈다.

    7월 25일 정승재의 글 '진실'의 구절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진실이 뭐든 중요하지 않더라. 사람들은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니까"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은연 중에 알리는 듯한 글귀에 쇼킹하네요. 최진실과 조성민이 이 글을 본다면, 얼마나 눈물을 흘릴 지..(FKFL***)준희어떡해ㅜㅡㅜ미쳤어ㅜㅠㅜㅜ애가 어린나이에 그렇게많은상처받아가면서 지금까지버텨준것만으로도고맙다ㅜㅜ사람이 어떻게그래ㅜㅜㅜㅜㅜㅠ(KLK**) 정말 안타깝다... 최준희양에 도움의 손길이 닿아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Tropy**)등 네티즌들의 응원과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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