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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 ||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신종령'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신종령의 심경글에 관심이 모아진다. 개그맨 신종령은 지난 8월 3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신종령은 "요즘 똑같은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일일이 한 분 씩 설명하다가 정신이 좀 지쳐서 여기에 한 번에 적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 제 인생에서 맨 위에 있는 단어가 '멋'이고 그 밑에 있는 단어가 '믿음'이랑 '진심'이다"며 "이제부터는 그 누구에게건 돈 얘기 안 할 거니까. 걱정하지마십시오"라고 말했다.
또한 "제 상황 뭐 아무것도 모르면서 조언? 혹은 걱정?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인생에 대해서 저보다 더 깊게 죽을 정도로 고민 안 해봤으면 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 이 글 쓰면서 울었습니다. 제가 너무 불쌍해서..제가 이제부터 왠만하면 절대로 여러분 앞에서 화내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종령은 1일 새벽 홍대 인근에서 주취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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