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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사진자료) | ||
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나훈아 콘서트'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나훈아와 전처 정수경 씨의 모습을 담은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으로부터 원고 패소 판결을 받은 나훈아 아내 정수경 씨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나훈아 전 부인 정수경 씨는 "아이들과 미국에 살았는데 남편이 4년 넘게 연락이 없었다"며 "아이 학비와 세금 등보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다 수입도 없다. 집 하나만 있다고 해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며 생활고를 토로했다.
정수경 씨는 "남편과 연락도 안 되고 어디 사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는데 부부라는 것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냐?"고 덧붙였다. 또한 "떠난 남편은 연락도 안되고 내 앞길이 안 보이니까 주위에서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나훈아 아내 정수경 씨는 지난 2010년 경제적 이유로 이혼 소송을 해 미국에서는 이혼 판결문을 받았다.그러나 한국에서는 2011년 9월 원고 패소 판결을 받고 이혼 불성립 상태였다. 이에 미국 변호사는 "이혼 무효를 확인해달라고 하는 소송을 나훈아가 해야 한다. 나훈아가 안 하겠다고 하면 이혼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해 10월 정수경 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소송 5년 만에 나훈아와 이혼이 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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