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길 vs 킬... 신보라 “음주운전은 간접살인” 충격 증폭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7-09-0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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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 화면 캡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가수 길이 모든 혐의를 인정해 눈길을 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길’이 급부상하며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길의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발언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과거 신보라 의원은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음주운전은 간접살인”이라고 발언했다.

    당시 신보라 의원은 “연예인도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공직자도 감봉, 정직 처분을 받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올해에만 길, 김현중, 황철순, 김성원, 호란, 구새봄, 구재이 등의 연예인 음주운전이 연이어 발생한 상황이라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길은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고, 검찰은 길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다.


    1978년 2월 15일에 태어난 길의 본명은 길성준으로, 힙합그룹 리쌍의 랩과 보컬로 유명하다. 허니패밀리 시절 ‘킬(KILL)’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으나, 후에 길로 고쳤으며 예명은 자신의 성씨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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