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7일 문재인정부의 소통과 협치 부재 및 인사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에서의 외교안보의 미숙과 무능이 결국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 불가피성에 대해서 중국을 설득을 한 뒤에 배치를 했어야 됐는데 중국을 설득 못해서 결국 경제적인 제재를 받으면서 사드를 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문재인정부의 소통과 협치 문제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최저임금이라든가 비정규직, 이런 것들이 전부 소득격차를 좀 좁히고 양극화를 어떻게든지 막아보려고 하는 그런 것들인데 방식과 절차가 잘못됐다”며 “이해관계 당사자와 전문가들, 그리고 야당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충분하게 토론해야 하는데 소통과 협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인사문제 대해서도 “ 대통령 스스로 약속한 5대 인사원칙 다 어겨가면서 그냥 일방적으로 지명해 놓고 국회에 와서는 무조건 도와 달라 이거 아니냐”며 “외교안보 무능도 결국은 인사에서 실패한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10명 중 안보전문가가 딱 한 사람 있다. 나머지는 전부 외교나 통일, 이런 쪽”이라며 “그래서 결국은 안보의 전략이라든가 전술적인 측면에서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야 한다는 정부의 대북 정책이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와 같은 맥락인데 왜 반대하느냐"는 사회자 지적에 “(김대중.노무현 정부 정책은) 15년, 20년 전 이야기"라며 "지금과 비교해 보면 그 당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라는 것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였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대화의 장에 북한이 나올 수 있는 거고 그렇게 해서 대화로써 풀려고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과거와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에서의 외교안보의 미숙과 무능이 결국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 불가피성에 대해서 중국을 설득을 한 뒤에 배치를 했어야 됐는데 중국을 설득 못해서 결국 경제적인 제재를 받으면서 사드를 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문재인정부의 소통과 협치 문제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최저임금이라든가 비정규직, 이런 것들이 전부 소득격차를 좀 좁히고 양극화를 어떻게든지 막아보려고 하는 그런 것들인데 방식과 절차가 잘못됐다”며 “이해관계 당사자와 전문가들, 그리고 야당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충분하게 토론해야 하는데 소통과 협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인사문제 대해서도 “ 대통령 스스로 약속한 5대 인사원칙 다 어겨가면서 그냥 일방적으로 지명해 놓고 국회에 와서는 무조건 도와 달라 이거 아니냐”며 “외교안보 무능도 결국은 인사에서 실패한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10명 중 안보전문가가 딱 한 사람 있다. 나머지는 전부 외교나 통일, 이런 쪽”이라며 “그래서 결국은 안보의 전략이라든가 전술적인 측면에서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야 한다는 정부의 대북 정책이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와 같은 맥락인데 왜 반대하느냐"는 사회자 지적에 “(김대중.노무현 정부 정책은) 15년, 20년 전 이야기"라며 "지금과 비교해 보면 그 당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라는 것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였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대화의 장에 북한이 나올 수 있는 거고 그렇게 해서 대화로써 풀려고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과거와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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