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규리... “나는 포털에서 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논란 급부상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7-09-24 12: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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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규리 / 팬클럽사이트)
    '팔색조 배우‘ 김규리가 새로운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24일 정오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규리’가 등극하며 연예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규리의 색다른 과거 이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김규리는 데뷔 당시 본명이 김민선이었으나, 2009년 11월 26일 주민등록상 이름을 김규리로 바꿨으며 개명한 김규리로 연예계 활동도 하고 있다. 개명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불리던 이름으로 바꾸기 위한 것으로 알려진다.

    2009년 11월 그녀가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개명하여 활동한 후, 기존부터 그 이름으로 활동하던 동명이인 배우 김규리는 오히려 김민선에서 김규리로의 개명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관대한 입장을 보여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개명 이후 김규리가 배우활동 이외의 사건으로 몇 차례 구설수에 오르자 자신의 트위터에 “어느 날 갑자기 낙타같이 생긴 아이가 내 모든 걸 가져갔다. 소중한 내 이름과 그동안 쌓아올린 여배우로서의 좋은 이미지까지. 이제 나는 포털에서 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글로 불편한 심경을 대변해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한편, 1979년생 김규리는 안양 출신으로 200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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