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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의 안타까운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소향은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자연 임신이 불가능 한 상태"라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이후 초음파 검사를 하던 중 한 쪽 난소에 이상이 생겨 제거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도중 의사가 나머지 한 쪽 난소에도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한 후 급하게 가족들을 수술실로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는 가족들에게 '이 난소까지 제거하면 임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했고 이에 시아버지께서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 내 며느리를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대답해 난소를 모두 제거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소향은 "최근 입양이나 불임치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MBC '복면가왕' 흥부자댁 소향 스페셜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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