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한고은, 살인견 옹호?... “고인이 가족이라면” 충격 확산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7-10-22 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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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고은 팬클럽사이트 캡쳐)
    '만능 엔터테이너' 한고은의 SNS 논란이 뜨겁다.

    22일 오후 5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고은’이 등극하며 연예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충격을 안긴 패혈증 사망 사건에 대한 한고은의 발언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날 한고은은 자신의 SNS에 “왜 사람탓을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 한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인정하고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고 밝혀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고은 SNS 논란은 공인의 의미를 망각한 행위로 판단된다. 만약 고인이 한고은 가족이라면 어떨지 묻고 싶다”며, “물론 애견인의 입장을 밝힐 수도 있지만 공인으로써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네티즌들은 “개에 물려 죽은 사람이 한고은 아버지라면?”, “한고은은 사람의 생명 보다 개의 권리가 우선인 듯...”, “한고은한테 정말 실망이야!!” 등의 비난성 댓글이 쏟아내고 있어 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75년 3월 10일에 태어난 한고은은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재미교포 출신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고은의 언니는 모델 한성원.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한고은은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미미 역으로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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