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쳐)

방송인 정준하가 30일 악플·악성 게시물을 게재한 네티즌을 고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논란이 됐던 김치전 특집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도전' MBC에브리원 측이 정준하의 김치전 특집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의 '김치전 특집이 언급됐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씨가 잘 되면 MBC에브리원에서 김치전 특집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재서은 "본인도 정말 부끄러워 하는 특집이다"며 현장에서 MBC에브리원 측에 전화를 걸었다.

이에 MBC에브리원은 "멤버별 베스트편을 임으로 선정하는데 베스트편 중 하나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였던 회차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준하씨가 무한도전 이후에 단독으로 두드러졌던 회차가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준하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악플러 고소에 관한 글을 올리고 2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 제 부족함으로 불쾌하셨거나 실망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그 후 2주가 넘는 시간동안 저는 고소 진행을 멈추고 저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