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희옥 / 팬클럽사이트 캡쳐)

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1일 오후 8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문희옥’이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문희옥의 소속사 후배 가수가 문희옥을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급부상한 가운데, 문희옥에 대한 각종 논란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문희옥 사건은 무죄추정의 원칙, 즉 형사 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사실에 입각해 지나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문희옥은 한국의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 가요계의 중요한 자산이다. 잘못을 했다면 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당분간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해 주목 받았다.

한편, 1969년 7월 27일에 태어난 문희옥은 고등학교 3학년의 신분으로 데뷔했으며, 1987년에 제2회 골든디스크 신인가수상과 MBC 인기가요20 여자신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