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가 최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석해 완전한 지방자치에 대한 염원을 기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주제와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주요정책 성과들과 우수사례들이 전시됐으며, 해외 자매도시와지방자치 관련 국제기구 등이 참여해 우수 정책 및 활동 사례를 전시하는 국제관도 새롭게 구성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 지방4대 협의체장들이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내용을 담은 자치분권 여수선언을 발표 등이 진행됐다.

성흠제 의장은 “주민이 곧 대한민국이고, 주민참여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실현과 주민행복 구현이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여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방자치의 시대적 방향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