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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하이컷 제공) | ||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수지가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맑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꾸밈없이 내추럴한 수지의 모습을 담은 것이 화보의 콘셉트. 화장기가 옅은 얼굴과 풋풋한 단발머리를 한 채 빈티지한 드레스, 꽃무늬 원피스, 데님 등을 입고 소녀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로 박혜련 작가와 6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땐 낯도 가리고 워낙 어리다 보니 작가님과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다. 작품 끝날 때까지 작가님에 대한 마음은 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것 같다. 그냥 혼자서 작가님 다른 작품 챙겨보면서 속으로 '리스펙'하고 그랬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다’ 정도의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다시 보게 되니까 여러 가지로 기분이 묘하더라. 그땐 완전 신인이었는데 이제 신인이 아니고, 교복을 입다가 지금은 성인 역할을 맡았지 않나. 나를 믿고 다시 찾아주신 거니까 확실히 그때보다 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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