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논란’... “팬을 존중하지 않으면 자격 상실?” 충격 급부상

    야구 / 나혜란 기자 / 2017-11-21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김원석 팬클럽사이트 캡쳐
    한화이글스 김원석 선수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원석’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원석의 과거 SNS가 공개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김원석 사건은 공인의 자질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스포츠는 팬이 있어야 존재의 가치가 있다. 팬을 존중하지 않는 프로선수는 자격 상실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메이저리그에서는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절한 선수에게도 벌금을 물리는 등 징계를 통해 팬 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김원석 사건이 프로야구 문화의 성숙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9년 10월 29일에 태어난 김원석은 부산공업고등학교와 동의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2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