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에스콰이어

'비디오스타'에 후지이 미나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후지이 미나가 몰카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과거 방송된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에서 관음 중독 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MC 신동엽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몰카 범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몰래카메라 기술 역시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데다 촬영 후 인터넷에 올리기, IP 카메라 해킹까지 이어지며 지금 대한민국은 몰카 무법천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정말 바로 바로 올려지더라. 또 시간까지 다 나오는데 그럴 때가 조금 고생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후지이 미나는 "회사에다가 고향에 가겠다고 하고 안 간 적이 있는데 팬들의 몰카에 찍혀 안 간 것이 딱 걸렸다"며 "도쿄 시부야에 있었던 게 실시간으로 퍼졌다. 이 세상은 거짓말을 못 한다"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