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8년 ‘브라보 함안행복택시’ 운행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17-12-28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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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최성일 기자]함안군이 운영 중인 ‘브라보 함안행복택시’가 내년에도 교통취약지역 주민들 곁으로 달려간다.

    군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운행했던 행복택시를 9개 읍·면 33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국비 5000만원·도비 2500만원·군비 7500만원) 내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브라보 함안행복택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워 교통접근성이 낮은 오지·벽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군이 지난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6개 읍·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시범 운행한 결과, 4900여 명이 2200여 회를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2016년에는 8개 읍·면 25개 마을로 대상 지역을 전면 확대했다.

    이어 올해 7월에는 9개 읍·면 33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11월 말 기준 1만 8310명이 9152회 이용하는 등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0.8km 이상 떨어진 마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마을에서 생활권 읍·면 소재지까지 구간에서 마을별 편도 월 32회부터 80회까지, 1일 편도 4회 이내로 제한 운행한다.

    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은 1300원이며, 운행구간 초과 운임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운행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군은 이달 중에 행복택시 운영 대상 9개 각 읍·면에서 읍·면장, 마을대표자, 택시운행자와 협약을 맺었으며, 마을이장 등을 통해 행복택시 운행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행복택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중교통의 사각지역에 있는 군민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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