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국민의당 내부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와 대치 중인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운동본부)' 소속 의원들이 2월 9일 신당창당을 목표로 이르면 이달 말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창준위)를 띄울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반대파 일각에서 '2·4 임시 전당대회'까지는 최대한 통합저지 노력을 기울이자는 의견이 있어 창준위 추진 일정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운동본부 대표로 창준위원장을 겸직할 것으로 알려진 조배숙 의원은 16일 "창준위는 1월 말에 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17일 전북 전주교대에서 가칭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 측은 여전히 통합추진에 속도를 내는 등 반대파의 신당창당 움직임에 게의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에서는 전당대회(전국당원대표자회의) 투표권을 갖는 대표 당원을 재정비하는 안건을 (당무위원 75명 중 41명 참석,38명 찬성) 처리했다.
전당대회를 구성하는 대표 당원은 당 소속 시·도 의원 등 당연직 대표당원과 당무위에서 추천하는 선출직 대표당원 등이 있는데
이들 가운데 한 차례도 당비를 내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유령 당원'을 정리하겠다는 내용이다.
전당대회를 전국 각 시도당으로 분산해 동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안건도 이날 처리됐다.
다만 반대파 일각에서 '2·4 임시 전당대회'까지는 최대한 통합저지 노력을 기울이자는 의견이 있어 창준위 추진 일정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운동본부 대표로 창준위원장을 겸직할 것으로 알려진 조배숙 의원은 16일 "창준위는 1월 말에 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17일 전북 전주교대에서 가칭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 측은 여전히 통합추진에 속도를 내는 등 반대파의 신당창당 움직임에 게의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에서는 전당대회(전국당원대표자회의) 투표권을 갖는 대표 당원을 재정비하는 안건을 (당무위원 75명 중 41명 참석,38명 찬성) 처리했다.
전당대회를 구성하는 대표 당원은 당 소속 시·도 의원 등 당연직 대표당원과 당무위에서 추천하는 선출직 대표당원 등이 있는데
이들 가운데 한 차례도 당비를 내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유령 당원'을 정리하겠다는 내용이다.
전당대회를 전국 각 시도당으로 분산해 동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안건도 이날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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