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부부' 김성민, 과거 이경규가 무심코한 말 "오랫동안 약 복용했을 것"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8-01-1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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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캡쳐)

    故 김성민의 유작인 영화 '숲속의 부부'가 마침내 개봉한다.

    이와 관련해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되기 전 과거 이경규가 방송 중 발언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1월 3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건강검진편에서 “김성민은 녹화장에서 항상 활기가 넘친다”며 “아마도 김성민은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건강검진 하기 전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마약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의 상황과 절묘하게 떨어져 이 캡쳐물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때 그냥 흘러들은 내용이 사실이 될 줄 몰랐다” “무당 이경규 대단하다” “김성민 그때 엄청 뜨끔했겠지”라고 반응했다.



    한편 '숲속의 부부'는 지난해 부천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바 있다. 오는 2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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