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 쓰기 대회' 개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18-02-28 10:32:38
    • 카카오톡 보내기
    3월23일까지 공모… 부산 소재 초·중·고등학생 참여가능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에서는 2019년 3․1운동 및 4․1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세대에게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독립정신 이어받기 엽서 쓰기 대회」를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2.26(월)부터 3.23(금)까지로 부산 소재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교 학급단위로 부산지방보훈청으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학교로 응모엽서를 배부한다.

    응모내용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에게 보내는 내용으로 배부된 엽서에 자필로 작성하고 성명, 연락처, 소속 학교, 학년, 반 등을 기재하여 수신자를 부산지방보훈청으로 하여 가까운 우체통에 넣거나 우체국에 접수하면 되고 별도 요금은 없다.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 쓰기 대회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세대에게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하여 추진한다.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부산지역 독립운동가 중 6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독립운동가 6명의 사진과 공적이 기록된 엽서를 부산지방우정청에서 제작하여 엽서쓰기 대회에 사용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하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중등부·고등부 각 부분별로 부산지방보훈청장상·부산지방우정청장상과 10만원 상당의 부상, 다수 응모학교상, 지도교사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자 발표는 4.6.(금) 홈페이지(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열린마당〉지방청소식’)게시 및 개별적으로 통보 한다.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이번 독립정신이어받기 엽서 쓰기 대회를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승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