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운영 관련 업무협약 체결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8-03-17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市-글로컬드림아카데미-50+충남-선문大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인 (사)글로컬드림아카데미, 협력기관인 (사)50+충남 및 선문대 지역협력센터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해당사업에 선정됐다. 해당사업은 만 50세 이상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가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사업 참여대상은 개인의 경우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3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으면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기관·단체의 경우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분야로는 개인 활동 분야의 경우 ▲경영전략 ▲법률·법무 ▲마케팅 홍보 ▲문화·예술 ▲인사·노무 ▲행정 지원 ▲재무·회계 ▲교육·연구 ▲외국어 ▲IT 정보화 등이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시는 오는 4월 중으로 사업 참여 개인과 기관·단체를 모집한 뒤 본격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른 고령사회에 대비, 퇴직자와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 단체를 연결하는 만큼 개인 및 기관·단체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